
린시컴은 한국시간으로 13일 밤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US 여자오픈은 올해 처음으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이다.
이에 린시컴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것은 우리에 관한 것이지,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멋진 코스에서 정치가 아닌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던 린시컴이 당분간 트위터를 닫는 이유는 오해의 소지 때문이다.
미국 여성인권단체 '울트라바이올렛'은 US 여자오픈이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리는 것에 항의하고 있는데, 린시컴의 트위터가 읽는 이에 따라 다른 의도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
린시컴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에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한 것의 요점은 이번 주 대회가 정치가 아닌 골프에 관한 것이었으면 하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