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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상’ 미셸 위, 통증 딛고 US여자오픈 왕좌 탈환 나서

2017-07-12 10:41:24

미셸위.사진=마니아리포트DB
미셸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 여자오픈 챔프 미셸 위(28, 미국)가 목 부상의 아픔을 딛고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미셸 위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파72,6732야드)에서 치러지는 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왕좌 탈환에 나선다.

하지만 4년 만의 왕좌 탈환을 앞두고 미셸 위에게 빨간불이 켜졌다. US오픈을 몇 주 앞두고 또다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사실 미셸위는 비시즌에 일어난 자동차 사고로 인해 목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미셸 위는 일상생활 통증과 함께 시합에서 역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셸 위는 이번 시즌 준우승을 포함 톱6에 6번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들어 미셸위는 지난해의 부진을 떨치는 듯 보였다. 6월 초에 치러진 솝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시작으로 마이어 클래식 준우승,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치러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미셸 위는 갑작스레 또다시 목에 부상을 입으며 결국 2타를 잃었다. 결국 미셸 위는 이 대회에서 공동 20위로 미끄러지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미셸 위는 갑작스레 찾아온 목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적절한 치유와 함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셸 위는 지난 2014년 우승 이후 2015년 11위에 올라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2016년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에 미셸 위는 비록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에 비해 어려움은 있었지만, 3년 만의 왕좌 탈환을 위해 칼을 갈았다.
미셸 위의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미국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을 통해 “미셸 위가 고통을 느끼긴 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상태다”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US여자오픈에서 미셸 위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US여자오픈 1,2 라운드에서 미셸 위는 메이저 2승을 거둔 브리타니 린시컴(27)과 베테랑 수잔 패테르센(36, 노르웨이)과 한 조에 샷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유소연(27)을 비롯하여 박인비(29), 박성현(24), 전인지(23), 김효주(22), 김세영(23), 김인경(29), 신지은(25), 최나연(30), 김하늘(29), 이민영(25), 신지애(29), 고진영(22), 장수연(23), 이승현(26), 배선우(23), 김민선(22), 이정은(21) 등이 출전해 LPGA 우승컵 경쟁에 뛰어든다.

이어 아마추어로는 국가대표 최혜진(18)과 성은정(18)이 출전해 깜짝 우승에 도전한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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