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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벗어던진 박보미2 "카이도 女오픈, 다들 같은 조건…쇼트게임 자신"

2017-07-12 16:10:58

박보미.사진=마니아리포트DB
박보미.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지난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박보미2(23)가 카이도 여자오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박보미2는 14일부터 사흘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서경타니 컨트리클럽(파72, 641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총 상금 5억 원)에 출전한다.

박보미2는 지난주 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가 공동주관한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다.
대회 둘째 날 7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선 박보미2는 마지막 셋째 날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보미2는 우승 인터뷰에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감을 이어가 1승을 더 올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처음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치르고, 처음으로 연장전을 경험하며, 우승까지 차지한 박보미2는 자신감을 올랐다.

박보미2는 “우승 이후 자신감이 생겼다"며 “코스(서경타니 컨트리클럽)를 잘 알지 못하지만, 다들 같은 조건이니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이번 대회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보미2는” 쇼트게임 감이 좋아 샷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KLPGA투어에 입회한 박보미2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1부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벌어들인 상금도 시원찮아 매년 시드전을 거치며 무명생활을 이어가야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던 박보미2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보미2는 기세를 이어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겠다는 각오다.

박보미2는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3), 시즌 3승을 올린 김지현(26)과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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