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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너무 더워…라운드 도중 물 6병 마셨다”

2017-07-14 07:32:04

김세영이16번홀티샷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김세영이16번홀티샷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첫날 소감에 대해 “너무 더웠다”고 밝혔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 매트민스터 올드코스(파72, 773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 선두 펑샨샨(중국)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라운드 후 미국 골프채널과의 퀵 인터뷰에서 “전반 라운드를 도는 동안 너무 더웠다. 거의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고 했다. 진행자가 “물을 얼마나 마셨나”라고 묻자 김세영은 “6병”이라고 답했고, 진행자가 “정말 많이 마신 것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더위 때문에 고통을 호소한 건 김세영 뿐이 아니었다. 5언더파 단독 2위에 오른 양희영(PNS창호) 역시 “전반 라운드에서 너무 더워서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 “그린이 정말 어렵다. 세컨드 샷을 잘못 보내면 해법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그린 적중을 못 하면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고전한다”고 설명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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