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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두 펑산산 "내 최저 스코어, 경기력 유지 GO"

2017-07-14 11:19:23

US여자오픈1라운드에서펑산산.사진=AP뉴시스
US여자오픈1라운드에서펑산산.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펑산산(중국)이 US 여자오픈 첫 날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펑산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 매트민스터 올드코스(파72, 77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 여자오픈(총 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2위 양희영(28)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펑산산은 11번 홀부터 13번 홀(이상 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17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도 2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후반 홀 들어서는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이후 파플레이를 펼치며 타수를 지켜냈다.

대회를 마친 후 펑산산은 "오늘 견고한 플레이로 출발했다. 첫 네 개 홀에서 3개의 버디를 만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 후에 모든 것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샷감이 좋았다. 다만 퍼팅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펑산산은 지난주 중국 산둥성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 공동주관의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2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에 그친 펑산산은 절치부심 우승을 노렸지만, 올해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 오버파를 기록하며 미끄러졌다.
US 여자오픈에서도 좋은 출발을 한 펑산산은 꾸준히 경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펑산산은 "첫 날 66타를 기록해서 정말 기쁘다. 66타는 내가 US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가장 좋은 스코어다”라며 “이 경기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펑산산은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 메이저 1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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