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샘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디샘보는 2015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 챔피언십과 US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아마추어로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PGA투어 비회원으로 경기에 나섰고,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뛰어들었다.
디샘보는 2016-17시즌 PGA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해 14번 컷 탈락했고, 한 차례 기권했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부터 지난달 US 오픈까지 8개 대회 연속으로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다.
6월 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부터 상승세를 탄 디샘보는 지난 7월 2개 대회에서 공동 17위,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샷감을 끌어올렸다.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이룬 디샘보는 디 오픈 출전권까지 얻는 기쁨을 누렸다.
디샘보는 "아주 특별하다. 나는 오래전부터 로열버크데일(디 오픈 개최지)에 가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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