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과 김해림은 2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파72, 6566야드)에서 치러지는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에 출전해 우승컵 쟁탈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 ‘대세’로 떠오른 김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김지현은 4월 말 첫 우승을 시작으로 6월 S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며 시즌 3승을 거둬 단숨에 대세의 자리로 뛰어올랐다.
김지현에 맞서 ‘대세’ 타이틀 탈환에 나선 이는 이번 시즌 초반 개막 2달 만에 시즌 2승을 거두며 ‘대세’로 떠오른 김해림이다. 하지만 김해림은 시즌 2승 직후 갑작스레 아버지의 매니저 폭행사건 논란이 불거지며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해림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JLPGA 투어 사만다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3주 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하는 김해림은 “일본에서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운을 그대로 이어받아 우승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잠시 주춤한 사이 대상포인트 2위, 상금 순위 2위로 내려앉은 김해림은 “KLPGA투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큰 대회들이 많이 남아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하며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꾸준한 활약으로 대세들을 제치고 KLPGA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른 이정은6(21, 토니모리)역시 출전해 진정한 대세 가리기에 나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대규모의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이정은6는 US여자오픈에서 공동 5위에 자리하며 한껏 상승세를 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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