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투어가 이메일을 통해 정회원에게 공지한 새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짧은 스커트와 팬츠를 입으면 안되고, 레깅스 착용도 제재 대상이다.
치마의 경우 정확한 길이를 규정해 놓지는 않았지만, 허리를 숙였을 때 속옷이 보이는 길이는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치마 안에 속바지를 입어도 길이가 짧으면 규제 대상이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상의와 어깨와 등 부분이 깊게 파인 레이서백도 일부 금지한다.
이 같은 복장 규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선수도 있는 반면, 일부 선수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무대인 LPGA투어가 복장 규정을 강화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복장 규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KLPGA투어와 JLPGA투어는 자세한 복장 규정은 없다.
KLPGA투어 복장 규정에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한다'고 나와있고, JLPGA투어 역시 '여성 골퍼다운 차림새를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만 있다.
LPGA투어의 강화된 복장 규정은 이번 주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에서 처음 적용되는 가운데, 추후 규정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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