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채영은 23일 일본 시가현 오츠시 세타골프클럽 서코스(파72, 6567야드)에서 치러진 센추리21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윤채영은 1위 아나이 라라(30, 일본)에 한 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2타 차 6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윤채영은 차분하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윤채영은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낸 윤채영은 단숨에 공동 1위 자리로 올라섰다. 하지만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아나이에게 우승을 내어줬다.
이번 대회 우승은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앞세워 단독 선두의 자리에 올랐던 랄라 아나이가 차지했다. 아나이는 버디 5 개와 보기 3 개를 2언더파를 70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아나이는 윤채영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2승을 쌓았다.
한편, 배희경(25)이 9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고, 지난해 JLPGA 상금왕 이보미(29)와 JLPGA투어 10년차를 맞은 이나리(29)가 6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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