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메이저 무관의 베테랑 쿠차, 디오픈 준우승…"도전 고대"

2017-07-24 11:59:13

디오픈우승컵을들고있는조던스피스(우)와매트쿠차(좌).사진=AP뉴시스
디오픈우승컵을들고있는조던스피스(우)와매트쿠차(좌).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베테랑 매트 쿠차(39, 미국)가 메이저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쿠차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12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조던 스피스(미국)가 차지했다.
PGA투어 통산 7승의 베테랑 쿠차는 유독 메이저 대회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쿠차는 2002년 데뷔한 이래 메이저 출전만 41번 했다. 2012년에는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지만, 정작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마스터스에서는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선두를 추격했지만, 공동 4위에 그쳤다.

쿠차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여러 매체가 꼽은 '메이저 우승 없는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끝까지 선두를 추격했지만 우승에 이르지는 못했다.

최종 라운드 9번 홀(파4), 쿠차는 버디를 잡아내며 스피스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3번 홀(파4)에서는 1타 차 선두로 나섰고 1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스피스는 15번 홀 이글을 시작으로 16번 홀(파4), 17번 홀(파5) 모두 버디를 낚으며 달아났고, 쿠차는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3타 차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쿠차는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메이저 3승을 올린 스피스는 "쿠차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크 존슨(미국)은 "스피스가 우승을 했지만, 쿠차가 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