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차는 지난주 막을 내린 디오픈에서 데뷔 16년 만의 메이저 첫 승에 다가섰다. 1라운드에서 조던 스피스(24, 미국)와 공동 선두에 오른 쿠차는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권에서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스피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세계 랭킹 12위 매트 쿠차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다.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에 출전하는 쿠차는 PGA 투어가 선정한 이 대회 우승 후보 1위에 등극했다.
쿠차의 뒤를 이은 우승 후보에는 이 대회에 5차례 출전 경험이 있는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비록 존슨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 이유다.
이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재미교포 대니 리(27)와 강성훈(30)이 각각 9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휴가를 마치고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 김민휘(25)와 지난주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세를 끌어 올리고 있는 노승열(26)이 출전해 깜짝 우승을 노린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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