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킬로이는 31일 지난 2008년부터 9년 동안 자신과 합을 맞추며 메이저 4승을 포함 22승을 합작한 캐디 피츠제럴드를 해고했다.
지난 2011년 로리 매킬로이가 메이저 첫 승 당시 매킬로이는 “피츠제럴드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캐디이며, 세계랭킹 200위 밖이던 나를 메이저 챔피언이자 만든 훌륭한 사람”이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당시 매킬로이는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긴 했지만 이후 버디만 4개를 낚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피츠제럴드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돼, 1라운드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 각성한 듯 보인 매킬로이는 꾸준한 상승세로 디 오픈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디오픈 이후 캐디와 결별했고,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닷컴은 “매킬로이가 WGC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과 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가장 친한 친구인 해리 다이아몬드와 합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후 다이아몬드가 꾸준히 캐디 역할을 할 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프 닷컴은 매킬로이의 절친 다이아몬드에 대해 "북 아일랜드에서 여러 개의 클럽과 바를 소유한 성공한 사업가이며 매킬로이와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자란 죽마고우다”라고 전하며 “2005년 아이리시 오픈에서 매킬로이의 캐디를 한 전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현재 매킬로이는 언론을 통해 “매킬로이는 듣고 싶은 말만 해줄 캐디가 필요하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매킬로이의 에이전트 션 플레허티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