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스는 오는 4일 미국 오하이오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 740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져 세계 랭킹 톱 랭커들이 총출동하는 특급대회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존슨이 이번 시즌 치러진 3개의 WGC 시리즈 중, 지난해 10월 HSBC 챔피언스를 제외하고 멕시코 챔피언십과 델 매치플레이에서 2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를 포함해 존슨이 WGC 시리즈에서 올린 승수만 통산 5승으로 이번 대회 역시 존슨은 디펜딩 챔프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스는 PGA투어가 선정한 WGC 우승 후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PGA투어는 “스피스가 최근 출전 2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며 놀라운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스피스 역시 2015년 10위, 2016년 3위로 이 대회에서 강세를 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7,400야드로 비교적 길지 않은 전장 역시 스피스에게는 호재다. 291.7야드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로 리그 96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피스에게 긴 전장은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이번 시즌 스피스가 우승을 차지한 대회인 디오픈, AT&T 페블비치 프로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등은 PGA투어에서는 짧은 전장에 속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출전해 특급 대회 우승을 노린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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