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 클래식 2017 대회 설명회에서 최혜진의 출전 여부에 기자들이 질문을 쏟았다.
올해 KL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 클래식은 3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소재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문제는 출전 시 최혜진의 신분이다.
한화 클래식 참가 신청은 지난달 21일 마감됐다. 남은 출전 명단은 초청 및 추천선수로, 아마추어에게 3자리, 프로에게 10자리가 주어진다. 이 명단은 14일 확정된다.
최혜진은 14일까지 출전 여부를 확정 지어야 하며, 출전 신청을 할 때는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대회에 출전 할 때는 프로 신분이다. 현재 아마추어 신분인 최혜진이 프로신분으로 출전 신청을 할 수 있는지가 논란이 됐다.
이같은 질문에 대회를 여는 한화 측은 협회 규정에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최혜진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최혜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는 셈이다.
지난 2012년 김효주의 프로 전향도 화두에 올랐었다.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컵을 휩쓴 김효주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012년 4월 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JLPGA투어의 러브콜을 받았다.
JLPGA투어는 아마추어나 JLPGA투어 회원이 아닌 선수가 우승할 경우, 4주 이내에 선수 등록을 마치면 1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국내에서 프로턴을 하면 2년간 해외투어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때문에 고민했던 김효주는 고심 끝에 국내에서 프로로 데뷔하기로 결정했다.
김효주는 2012년 10월 프로로 데뷔했고, 두달 만에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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