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은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 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에 출전한다.
유소연은 지난 3월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갈증을 씻었다. 4년 만에 들어올린 우승컵이었다. 이후 6월 말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소연은 "세계 정상에 올랐을 때 내 모든 노력이 보상받는 것처럼 느껴졌고, 정말 행복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보통의 일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하기 전과 후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아마 조금 더 많은 인터뷰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집중을 받는 것 정도일 것이다. 모든 것은 똑같다"며 "나는 여전히 더 많은 성취를 고대하고 있다. 나는 정말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 전과 후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정상의 목표를 이룬 유소연의 눈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향해있다.
2011년 US 여자오픈에서 메이저 첫 승을 올린 유소연은 올 시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우승컵 2개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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