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 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투어 루키 박성현은 초반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달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이뤄내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데뷔 첫 해, 첫 우승을 메이저에서 이뤄내는 순간이었다.
이번 메이저 대회에 앞서 박성현은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하고, 그 다음주 대회에서도 톱10에 올랐다. 샷, 퍼팅, 어프로치 모두 자신감이 높다. 그만큼 샷도 잘 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성현은 까다로운 링크스 코스에 재미를 느꼈다고도 말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했지만, 링크스 코스는 아니었다.
박성현은 "작년 브리티시 오픈과는 다른 코스다. 링크스 코스는 처음이라 연습라운드 때 생소했는데 반면에 재미도 느꼈다. 날씨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박성현은 "전체적인 느낌이 좋은 상태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스에 빨리 적응하고 큰 트러블을 피하는 것이다. 바람이 많이 불면 파온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서 어프로치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준비는 잘 하고 있다. 이번 주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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