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경은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2위에 6타 앞서며 독주를 펼쳤다. 지난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세운 이 대회 54홀 최저타 16언더파를 1타 경신하기도 했다.
김인경은 지난주 링크스 코스를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인경은 이번 대회 3라운드를 마친 후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경기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강한 바람이 부는 것을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경은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70대 타수를 적어내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67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메이저 첫 승을 눈앞에 둔 김인경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즐거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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