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켑카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1, 7600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켑카는 4언더파로 선두 그룹을 형성한 토비욘 올레센(덴마크)과 케빈 키스너(미국)에 한 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켑카는 -1.772의 퍼팅 이득 타수로 고전했다. 하지만 71.43%의 정확도에 평균 드라이버 거리 314야드인 정확한 장타를 앞세웠고, 이어 72.22%의 높은 그린 적중률로 버디를 사냥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켑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비결에 대해 “비결은 준비과정에 있다”고 하며 “정말 많은 연습을 통해 메이저 대회를 맞이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최고점에 도달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하며 “성적에만 집중하다 보면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한다. 이 때, 메이저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24년간 단순히 연습한 공을 구멍에 넣는 일이라고 여기면 된다”고 했다.
이어 켑카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 대해 “이번 대회 그린스피드는 지금껏 플레이 했던 것 중 가장 빠른 그린”이라고 하며 “핀 위치 역시 까다롭다”고 덧붙이며 퍼트에서 고전했던 원인을 밝혔다.
또한 켑카는 “이번 라운드에서 10개의 페어웨이를 지켜냈다”고 하며 “티 샷을 컨트롤 하며 페어웨이 중앙을 노렸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켑카는 “3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3타를 줄여 하루 종일 순항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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