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1, 76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8개로 8오버파 79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했다.
김시우와 동타를 기록한 필 미컬슨(미국), 토마스 비요른(덴마크)등으로 공동 127위에 올라있다.
첫 기권은 지난해 11월 OHL클래식에서 경기 도중 허리를 삐끗하면서다. 이후 김시우는 3개월 동안 5차례 컷 탈락을 했고, 한 차례 기권을 하며 일각에서는 부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시우는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부진을 잠재웠다. 하지만 다음 대회인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했고, 연이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도 기권을 표했다.
지난 6월 첫 출전한 US 오픈에서는 허리 통증에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에서 우승경쟁을 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만 적어내며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 부진은 허리 통증이 재발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후 김시우는 7월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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