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은 오는 18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 6711야드)에서 치러지는 MBN 보그너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지난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둥지를 옮긴 후 이 대회에는 출전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1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3년 만에 KLPGA투어 타이틀 탈환에 나섰다. 하지만 김세영은 KLPGA투어 공백이 무색하게 자신감이 가득했다.
또한 "몇 년 전 우승을 했던 코스에서 다시 경기를 하게 됐다"며 즐거워 한 김세영은 "아직 코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특히 이 코스는 언듈레이션이 심한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 해야할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전략을 밝혔다. 이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타이틀 탈환에 나선 김세영은 대회 1, 2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KLPGA '대세' 김지현(26, 한화), 이정은6(21, 토니모리)와 한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이에 김세영은 "김지현 선수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 친한 사이다. 같이 치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또한 이정은6에 대해서도 "잘 친다는 소리를 들어 어떤 경기를 할 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의 타이틀 탈환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이번 시즌 LPGA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26,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설욕전에 나선다.
또한 초청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5년 만에 KLPGA투어 아마추어 챔프가 된 최혜진(18, 학산여고)과 김지현2(26,롯데), '슈퍼 루키' 박민지(19, NH투자증권), 김자영2(26,AB&I), 김지영2(21,올포유), 오지현(21,KB금융그룹) 등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어느 누가 우승을 해도 이견이 없을 것 같은 막강한 선수들이 쟁쟁한 필드를 구성했다. 이에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나서는 김세영이 장타를 앞세워 우승컵을 차지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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