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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나선 전 US오픈 챔프 오길비 "125위로 끝내지 않을 것"

2017-08-17 10:16:55

제프오길비.사진=AP뉴시스
제프오길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페덱스컵 포인트 125위의 제프 오길비(호주)가 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배수의 진을 친다.

한국시간으로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러버의 시즈필드 골프클럽(파70, 7127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80만 달러)가 열린다. 이 대회는 올 시즌 PGA 정규투어 최종전으로, 24일부터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노던 트러스트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 내에 들지 못한 선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내년 시즌 PGA투어카드도 잃게 된다.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중인 오길비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에 위치해있다. 올 시즌23개 경기에 출전해 10번 컷 탈락했고, 톱 10에는 한 차례 올랐다.

오길비는 지난 2년간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에 안에 들지 못했다. 올해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있는 만큼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오길비는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로 끝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목표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고, 적어도 보스턴까지 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라며 페덱스컵 포인트 100위 이내를 목표로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플레이오프는 최종 4차전까지 이어지며, 최종전으로 갈수록 문이 좁아진다. 보스턴 인근의 보스턴TPC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100위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 가능하다.

한편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를 벗어났다고 해도 완전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126위부터 150위까지는 다음 시즌 조건부 시드를 받아 12~14개 경기에 출전 가능하고, 200위까지 2부 투어인 웹닷컵 투어 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가 페덱스컵 포인트 181위, 양용은이 217위에 올라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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