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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이보미, 캣 레이디스 첫 날 공동선두

2017-08-18 15:26:32

이보미.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보미.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디펜딩 챔피언 이보미(29)가 시즌 첫 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보미는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 클럽(파73, 670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캣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쳤다.

5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황아름(30)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황아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았다.
이보미는 올 시즌 좀처럼 우승경쟁에 나서지 못했다. 17개 경기 중 3차례 컷 탈락했고, 톱10에는 5차례 오른 것이 전부다. 부진했던 이보미는 지난주 대회에서 이번 시즌 개인 최저타인 66타를 적어내며 부활을 예고했고, 이번 대회 전반 홀에서 물오른 샷감을 이어갔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로 출발한 이보미는 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데 이어 7번 홀(파4)부터 9번 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단독 선두로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홀 들어서는 파 플레이를 펼치며 안정적으로 타수를 유지했다. 15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하며 선두에서 밀려났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올라섰다.

배희경(26)이 4언더파로 공동 3위에서 선두그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안선주(30)가 3언더파, 신지애(29)가 2언더파, 이지희가 1언더파로 뒤를 이었고, 이민영(24)은 1오버파, 윤채영(30)과 정재은(28)은 3오버파를 적어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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