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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솔하임컵서 2전 전승...미국팀, 유럽팀에 3점 앞서

2017-08-19 10:03:50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하며 솔하임컵에 첫 출전한 다니엘 강이 2전 전승을 거두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니엘 강은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 솔하임컵에 미국팀 대표로 출전했다. 솔하임컵은 2년에 한 번 치러지는 미국과 유럽 연합팀의 국가대항전으로 올해는 미국 아이오와주 웨스트 디 모인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미국팀과 유럽팀을 대표하는 각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솔하임컵은 대회 첫 날 오전에는 포섬 매치가 치러졌고 오후에는 포볼 매치가 치러졌다. 미국팀은 포섬 매치(2명의 선수가 각자 플레이를 해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방식)에서 1.5점을 얻어 2.5점을 얻은 유럽팀에 1점 뒤졌지만, 오후 포볼 매치(2명의 선수가 공 1개로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4전 전승으로 4점을 차지하며 5.5대 2.5로 유럽팀에 3점 앞섰다.
무엇보다 대회 첫 날에는 올해 LPGA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다니엘 강의 활약이 돋보였다.

다니엘 강은 오전 포섬 매치에서 리젯 살라스와 합을 맞춰 카를로타 시간다와 캐롤라인 마손 조를 제압해 미국팀에 첫 승을 안겼다.

오후 포볼 매치에서 다니엘 강은 절친한 미셸 위와 포볼 매치 짝을 이뤘고, 조디 유워트 셰도프와 마델린 삭스드롬 조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를 거뒀다. 다니엘 강은 대회 첫 날 2개 대회에서 승점 2점을 챙기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포섬 경기에서 다니엘 강과 합을 맞춘 베테랑 리젯 살라스의 활약도 컸는데, 살라스는 오후 포볼 경기에서 미국팀 루키 엔젤 인과 호흡을 맞춰 시간다와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조를 5홀 남기고 6홀 차로 대파하며 승점을 따냈다.

미국팀 신예들의 활약과는 반대로 유럽팀 신예예인 플로렌티나 파커,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마델린 삭스트롬 등은 솔하임컵 유경험자들과 합을 맞춰 승점 사냥에 나섰지만 포볼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동안 포섬 및 포볼 방식에서는 유럽이 강했고, 개인 홀 매치 방식에서는 미국이 우세했으나 올해는 첫 줄전한 미국팀 신예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포볼에서 미국팀이 우세를 점했다.

역대 솔하임 컵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9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10승에 도전한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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