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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캣 레이디스 2R 공동 선두...JLPGA 첫 승 도전

2017-08-19 17:48:50

배희경.사진=마니아리포트DB
배희경.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배희경(25)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캣 레이디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JLPGA 첫 승을 정조준했다.

배희경은 19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 6704야드)에서 치러진 JLPGA투어 캣 레이디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배희경은 이보미(29, 노부타그룹)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사냥에 나섰다.

배희경은 1라운드에 비해 드라이버 샷의 위력은 떨어졌다. 페어웨이 적중률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버디 퍼트가 모두 홀 컵으로 빨려들어가며 기분 좋게 대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선두에 오르며 선전한 이보미 역시 2라운드에서 제 기량을 발휘했다.

이보미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3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올 시즌 갑작스럽게 퍼트감을 찾지 못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평균 26.5개의 좋은 퍼트실력을 뽐내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이민영(25, 한화)이 5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로 선두와 4타 차 공동 9위에 자리헀다. 안선주(30)는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이민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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