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은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 6711야드)에서 치러지는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지난 달 초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5년 만에 아마추어자격으로 프로 무대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아마추어 고별전인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그룹을 한 타 차로 압박하며 시즌 2승에 한 발 다가섰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역시 4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로 선두 그룹을 추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혜진은 물오른 샷 감을 가감없이 뽐냈다.
최혜진은 "핀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경우가 있어 일부로 돌려 치려고했는데, 공략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는데, 라인이 잘 보이지 않았다. 다행스럽게 보는 대로 잘 들어갔다"고 했다.
또한 최혜진은 "날씨가 덥기도하고 산악코스라 조금 어지러웠다"고 하며 "10번 홀에서 출발했는데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부터 어지러움을 느꼈다. 1번 홀 부터 3개 홀 정도는 바닥을 볼 때마다 어지러움이 느껴져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다"고 이야기했다.
대기록을 눈 앞에 둔 최혜진은 "아마추어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인만큼 성적보다는 재미있게 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18년 만에 아마추어 다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20일 보그너 MBN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한 타 차 선두그룹을 형성한 박지영(21, CJ오쇼핑), 김소이(23, PNS창호)와 한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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