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텐손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를 적어낸 스텐손은 2위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1개월 만의 우승을 추가한 스텐손은 PGA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획득하며 페덱스컵 랭킹 75위에서 23위까지 끌어올렸다.
총 4차전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는 1차전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출전할 수 있지만, 차전을 거듭할수록 점점 문이 좁아지며, 최종 4차전에는 상위 30명의 출전 선수가 추려진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텐손은 페덱스컵 랭킹을 대거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또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그간 쌓은 페덱스컵 포인트는 리셋된 후 순위에 따라 새 포인트를 받고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찬스가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스텐손은 "올리가 계속 추격해왔고, 다른 선수들 역시 압박해왔다. 계속 버디를 잡아내야 했다. 정상에 오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을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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