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 6475야드)에서 LPGA투어(총상금 130만 달러) 텍사스 클래식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2위 린디 던컨(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강풍, 비 등 악천후로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2라운드 36홀로 축소되면서 2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시즌 첫 승을 쟁취했다.
이날 박성현은 1번 홀(파4) 보기로 출발했지만, 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8번, 9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0번 홀(파4) 보기는 11번 홀(파5) 버디로 막아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박성현은 “올해 목표는 시즌 시작하기 전에는 3승이었다.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 있으니 일단 이 목표로 가보려고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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