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는 지난 28일 PGA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약 7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우승에 힘입어 로즈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세계 랭킹을 2계단이나 끌어올리며 톱3에 안착했다.
5위에 자리했던 로즈가 3위로 뛰어오르면서 조던 스피스(미국)이 5위로 로즈와 자리를 바꿨다.
스피스의 경우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직후 토머스를 압박할 가장 유력한 인물로 지목됐다. 하지만 스피스가 지난 2주간 자신의 안방인 텍사스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랭킹 5위로 내려갔다.
1위는 변함없이 토머스가 지키고 있다. 2위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약 0.1039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존 람(스페인)역시 변함없이 4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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