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 프로는 "골프는 참 어려운 운동이다. 하나가 잘 되면 하나가 안된다. 이런걸 '핸디귀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면서 "필드에서 아이언은 잘 맞는데 드라이버가 잘 맞지 않을 때가 있는 데 대부분 몸과 팔이 따로 움직이며 발생하는 문제점, 즉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게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버 스윙의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특히 필드 라운드 중이라면 어떤 연습법이 효과적일까. 고경민 프로는 클럽을 어깨높이부터 허리, 일반적인 빈스윙같은 높이의 연습스윙을 차례로 진행하는 연습법을 추천했다. 각기 다른 클럽헤드 높이에서 스윙을 하며 몸과 팔이 같이 움직이는지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경민 프로는 "이렇게 삼단계 연습을 하다보면, 굳이 만들지 않아도 드라이버 스윙에 적합한 '몸과 팔이 조화로운 스윙'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경민의 꿀레슨]⑧효과적인 임팩트를 위한 드라이버 연습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73112553701790689a6d883f1211341655.jpg&nmt=19)
고경민 프로는 2015년 KLPGA에 입회했다. 17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부드러운 스윙이 장점이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기흥 수상골프연습장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제작 후원| 요넥스, 퀸스아일랜드 골프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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