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차는 13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치러진 소니오픈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2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자리잡은 쿠차는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쿠차는 1번 홀 버디, 7번 홀(파3)에서 버디, 9번 홀(파5)에서 버디 등 전반 홀에서만 버디를 3개 솎아냈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쿠차는 1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솎아냈고 4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기록한 쿠차는 2위 앤드루 퍼트넘(미국)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 11월 2018-2019시즌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쿠차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에 8타 차 공동 14위다.
뒤를 이어 강성훈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2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나와 컷 통과에 성공했던 양용은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5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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