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 팀 대항전인 취리히 클래식은 1, 3라운드 포볼 경기(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방식)로 진행되고 2, 4라운드는 포섬 경기(두 선수가 하나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치러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가 치러졌다.
이 조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를 기록했는데, 스페인 람보 존 람이 맹활약을 했다.
존 람은 9개의 버디 중 8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존 람-파머 조는 스콧 스털링스-레이 멀리낙스(이상 미국)조와 중간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최종라운드의 경우 두 선수가 한 공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만큼 두 선수의 호흡이 중요하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루키 이경훈이 파트너인 맷 에브리(미국)와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두 선수는 공동 16위로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김민휘와 루키 임성재 조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이 조는 예선 통과에 성공한 39개 조 중 38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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