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캐피탈은 LPGA투어 통산 15승(메이저 2승 포함)의 리디아 고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하나캐니탈 로고를 단 첫 번째 골프선수가 된다.
17세이던 2014년 LGPA투어에 데뷔해 시즌 3승으로 역대 최연소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5년 역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에비앙 챔피언십),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비롯, LPGA 올해의 선수에도 올랐다.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통산 15승째 우승이다.
리디아 고는 “매년 하나금융그룹이 주최 하는 대회를 참가했는데 이렇게 후원 계약까지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하나캐피탈 로고를 단 첫 번째 골프선수가 된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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