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연은 23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본빌 골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조아연은 스테파니 키리아코(호주)에 8타 뒤진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키리아코는 최종일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69-63-69-65)를 기록, 8타 차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키리아코의 우승상금 3만 6천 유로(약 4천 700만 원)은 준우승 조아연의 차지가 됐다.
3주 연속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출전한 조아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공동 16위,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이번 유럽 무대에서는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혜지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로 공동 17위, 이하나가 4언더파 284타 공동 21위로 마쳤다. 윤민아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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