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는 18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질병통제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대통령의 최근 권고에 따라 RBC헤리티지(4.16~), 취리히 클래식(4.23~), 웰스파고 챔피언십(4.30~), AT&T 바이런 넬슨(5.7~) 대회를 취소한다. 5월 14일 예정되어있던 PGA 챔피언십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PGA 챔피언십은 취소가 아닌 연기라는 점에서 개최 의지를 밝혔지만,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2019-20시즌 PGA투어는 5월 중순까지 휴업 상태가 됐고, 예정된 다음 투어 일정은 5월 21일 텍사스에서 열리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다.
PGA는 "우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첫번째 가치다.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 당국의 방침을 따라달라"고 전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