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의 생전 모습.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5103001018015e8e9410872236216232.jpg&nmt=19)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2015-2016시즌에 여러 명의 영상팀이 브라이언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다만 올해 1월 브라이언트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편집 단계에 있던 이 영상 기록물이 언제 방영될 것인지는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최근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1997-1998시즌의 내용 등을 다룬 '더 라스트 댄스'라는 다큐멘터리를 10부작으로 제작해 방영 중인데 평균 600만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헬리콥터 사고를 당해 42세 나이에 아깝게 세상을 떠났다.
ESPN은 "브라이언트가 60점을 넣은 그의 은퇴 경기에는 영상 팀원 6명이 투입됐고 해당 시즌에는 영상 팀원들이 라커룸, 연습장, 전세기 등을 가리지 않고 브라이언트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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