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영의 경기 모습.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5190622057125e8e9410872233828101.jpg&nmt=19)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마감된 올해 FA 선수들의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2019-2020시즌 삼성생명에서 정규리그 25경기에 나와 4.9점을 넣고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양인영은 하나은행과 연봉 1억 2천100만원에 4년간 계약했다. 양인영의 지난 시즌 연봉은 5천만원이었다.
또 인천 신한은행 한채진(36·174㎝) 역시 1억 6천만원에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하나(30·176㎝)는 2차 협상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원소속팀 삼성생명과 30일까지 3차 협상을 하게 됐다.
3차 협상에서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5월 한 달간 다른 구단을 상대로 협상을 이어간다.
양인영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26일 오전 10시까지 보호 선수 6명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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