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유니폼 입는 김단비.[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723071102464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WKBL은 삼성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양인영에 대한 보상 선수로 김단비를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인영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6명의 보호선수를 지정했고, 삼성생명은 지정되지 않은 하나은행 선수 중 김단비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김단비는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2011년 우리은행에 수련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7년 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이미 한 차례 유니폼을 갈아 입고 하나은행으로 팀을 바꾼 김단비는 이번에는 양인영의 보상선수로 삼성생명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 통산 199경기에 출장해 평균 3.6득점, 2.1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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