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홈구장인 PNC 파크.[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917110405512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미국프로야구(MLB) 구단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미국 온라인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기업 퇴직연금 제도(401k)와 관련한 적립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401k 적립을 중단한 구단은 피츠버그가 전체 메이저리그 구단 중 처음이다.
피츠버그는 이에 앞서 구단 고위 임원들이 연봉을 자진 삭감했다. 벤 셰링턴 단장은 "구단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임시로 연금 적립 중단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빨리 다시 적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피츠버그 구단은 5월까지 전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셰링턴 단장은 직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가지 않도록 모든 옵션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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