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재개 확정.[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709113503607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로이터통신은 독일축구리그(DFL)가 분데스리가를 오는 15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독일 정부가 이날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경기를 조건으로 프로축구 재개를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분데스리가 선수와 코치진 1천7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리그 재개가 다시 불가능해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 정부의 프로축구 재개 허용 방침에 따라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13일 중단을 선언한 뒤 약 2달 만에 2019-2020시즌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DFL 회장은 "무관중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이제 우리 리그 구성원 모두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매우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는 커다란 책임을 지게 됐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는 전체 34라운드 중 25라운드까지 치른 상태다. 현재 리그 8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5점을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51점)와 라이프치히(50점)가 각각 2, 3위로 뒤따르는 중이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정치권에서 내린 오늘 결정에 감사하다. 덕분에 리그를 완주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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