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309012902251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조 편성표를 보면 박성현과 최혜진은 이다연(23)과 함께 낮 12시 20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2017년 US오픈에서 박성현과 최혜진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그 대회에서 일궈냈고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최혜진은 2타 차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경기하는 이다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다. 2019시즌에도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제패하는 등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따냈다.
박성현, 최혜진, 이다연 조 바로 앞 조에는 이정은(24), 조아연(20), 박채윤(26) 조가 경기에 나선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27)은 오전 8시 20분에 장하나(28), 임희정(20)과 함께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그 바로 앞 조는 김효주(25), 조정민(26), 박민지(22)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가 사상 최다인 150명이나 돼 1라운드 첫 조가 오전 6시 20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참가 선수는 최하위인 150위를 해도 624만 6667원을 받아 갈 수 있다. 우승 상금은 2억 2천만원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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