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쟁을 벌이는 조 켈리와 코레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1311493302638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자의 머리 근처로 향하는 공을 던져 벤치 클리어링을 촉발한 조 켈리(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징계 수위가 출장 정지 8경기에서 5경기로 낮아졌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 불펜투수 켈리의 징계가 감경했다. 켈리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전했다.
브레그먼에게는 3볼에서 등 뒤로 향하는 공을 던져 볼넷을 허용했고, 코레아에게는 초구에 머리를 향하는 공을 던졌다.
켈리는 코레아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에는 언쟁을 벌였고, 코레아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도 했다. 이에 휴스턴 동료들이 뛰어나왔고, 양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대치하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를 꺾고 우승했던 휴스턴이 당시 '사인 훔치기'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몇몇 다저스 선수는 휴스턴 타자들을 응징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날 켈리의 위협구도 '휴스턴 타자를 응징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고 보는 전문가가 많다.
애초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켈리에게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켈리는 '올해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르고, 자신이 불펜 투수로 뛴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심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다저스는 "켈리의 징계가 출장 정지 5경기로 감경했다"고 인정했다.
켈리는 어깨 통증으로 10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IL에서 해제하면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한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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