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KIA 7번 타자 오선우가 5회 말 2사 3루 때 역전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광주=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30213329090535e8e941087223387297.jpg&nmt=19)
KIA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볼넷을 남발하며 5-8로 패했지만 2차전은 오선우의 역전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1·2차전을 주고받은 7위 KIA는 5위 kt와 승차를 1.5게임으로 유지했다.
선두타자 김규성이 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최원준과 홍종표가 연속 안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1사 후에는 나지완과 유민상이 연속 2루타를 쳐 4-4 동점을 만들었다.
2사에서는 오선우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6-4로 역전했다.
kt는 7회초 강백호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 김호령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1차전에서는 KIA가 안타 수에서 10-7로 많았지만, KIA 투수진이 볼넷 11개를 남발하며 자멸한 탓에 아쉽게 패했다.
한 팀이 볼넷 11개를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최다 타이기록이다.
KIA 선발로 나선 김기훈은 불과 3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5개로 6실점(5자책) 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등판한 양승철도 3⅔이닝 동안 2안타만 맞았지만 역시 볼넷 5개를 허용하며 2실점 했다.
kt 1차전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7안타로 4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시즌 12승(6패)째를 올려 다승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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