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BS스포츠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뛴 린드블럼이 다음 주 초 선발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닷컴은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린드블럼이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는 동안 경기력 유지를 위해 7일과 10일 구원 투수로 기용했다”고 덧붙였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선발로 7경기에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6.46으로 부진했다. 탈삼진은 많았지만, 볼넷을 남발하는 등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매 경기 6이닝을
책임지지 못한 채 중간에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가장 많이 던진 게 5이닝이었다.
결국, 지난 2일 디트로이트전(5이닝 4실점)이 끝난 후 카운셀 감독은 린드블럼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카운셀 감독은 린드블럼에게 밀워키 일정상 한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는 8일 중 3일이나 경기가 없기 때문이었다.
카운셀 감독은 그러나 린드블럼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다음 선발 등판 전까지 그를 구원 투수로 기용, 1이닝 정도를 던지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리그 MVP 출신의 린드블럼은 지난 겨울 밀워키와 3년 912만 달러에 계약,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린드블럼이 다음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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