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마르타 코스튜크(99위·우크라이나)를 2-0(7-6<10-8> 6-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쿠데르메토바는 경기 후 기자들에게 “테니스 관점에서 나의 우상은 샤라포바다. 그녀는 나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쿠데르메토바는 이어 “그러나 인생적인 관점에서 나의 우상은 하빕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나 화이트 UFC 사장이 그를 조만간 만나 옥타곤 복귀를 요청할 예정이다.
쿠데르메토바는 결승전에서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10위)와 격돌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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