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득점에 기뻐하는 경남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31849510900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경남은 1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윌리안이 2골을 터트린데 힘입어 2-1로 이겼다.
1, 2라운드에서 FC안양(1-2패)과 전남 드래곤즈(0-1패)에 차례로 패하고 최하위로 내려앉았던 경남은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며 7위(승점 3)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팀 통산 200승을 기록했다.
승점 4(4득점·골 득실 +0)를 유지한 안산은 이날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한 충남아산(승점 4·4득점·골 득실 +3)에 골 득실에서 밀려 3위가 됐다.
충남 아산은 이순신경기장에서는 부산 아이파크를 4-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료헤이가 2골 1도움으로 활약했고 유준수와 김인균도 골 맛을 보며 충남아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1승 1무 1패를 거둔 충남아산은 단숨에 2위로 올라섰고, 부산은 승점 3(1승 2패)으로 9위에 그쳤다.
부산은 이날 18차례의 슈팅(유효슈팅 13개)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위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 13일 전적
▲안산와스타디움
경남FC 2(0-0 2-1)1 안산 그리너스
△ 득점= 윌리안①②(후26분, 후44분·경남) 김민호①(후41분·안산)
▲아산이순신경기장
충남아산 4(2-0 2-0)0 부산 아이파크
△ 득점= 유준수①(전1분) 료헤이①②(전42분, 후39분 PK) 김인균①(후29분·이상 충남아산)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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