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1일 대구경기에서 백정현의 호투와 구자욱의 결승홈런, 호세 피렐라의 쐐기 홈런을 앞세워 kt를 4-2로 누르고 홈 개막 3연전을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개막 4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던 삼성은 kt전 스윕을 비롯해 4연승으로 승률을 5할로 끌어 올렸다. 반대로 kt는 4연패에 빠졌다.
kt의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홈런 2발이 발목을 잡아 시즌 시작과 함께 연패를 당했다.
한편, 한화는 대전경기에서 두산에 3-2로 역전승, 전날 18점이나 주면서 당했던 완패를 설욕하며 홈 개막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한화는 장운호가 8회말 2사 만루에서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결승타를 터뜨렸고 정우람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하며 첫 세이브를 따냈다.
두산은 1회에 박건우와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았으나 한화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의 호투(5⅔이닝 6탈삼진 2실점 무자잭점)에 말려 추가점을 뽑지 못해 역전패의 빌미를 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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