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은 21일(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진행하고 있는 '더 오버랩'에서 네빌이 "함께 뛴다면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더브라위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케인은 "더브라위너는 특별한 선수다. 그는 스트라이커의 꿈이다"고 극찬했다.
케인이 맨시티 이적을 원한고 있음을 노골젹으로 드러낸 것이다.
케인은 지난해부터 맨시티 이적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브라위너는 2015년 8월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와 6년 계약을 한 뒤 최근 맨시티와 2025년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6천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맨시티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0년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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