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보니야 [MLB 홈페이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2060307058054fed20d304611054219.jpg&nmt=19)
뉴욕 메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58세의 보니야에게 14억 여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現 마이애미 말린스)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던 보니야는 1999년 뉴욕 메츠로 이적했으나, 고작 60경기 4홈런, 타율 0.160에 그치자 메츠는 1년 남은 그를 방출했다.
이게 돌이킬 수 없는 화근이 될 줄 메츠는 꿈에도 상상 못했다.
메츠는 무려 연이율 8%로 계산해 계약을 맺었는데, 결과적으로 590만 달러의 잔여 연봉이 무려 2천975만 달러로 눈덩이처럼 불고 말았다.
당시 메츠 구단주 프레드 윌폰은 월스트리트의 거물 버니 메이도프의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보니야에게 내줄 돈을 유보하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판이었다. 수익은커녕 보니야에게 줘야할 돈만 엄청나게 늘어났다.
전직 메츠 수뇌부의 실수로 한참 전에 은퇴한 보니야는 이렇게 매년 14억 원의 돈을 앉아서 챙기고 잇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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