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치는 오타니 [USA 투데이=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810053902556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5회에 시즌 32호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다 홈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위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28개)와 격차는 4개 차이로 벌어졌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마쓰이 히데키(47)가 2004년에 기록한 아시아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31개)을 깼다.
마쓰이는 오타니의 홈런 기록 직후 성명을 통해 "오타니에게 32호 홈런은 단순한 통과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MLB에서 장거리 타자라고 불렸지만, 오타니가 진정한 거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마쓰이는 2004년 162경기에서 31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오타니는 올 시즌 81번째 경기에서 이 기록을 깼다"며 "더군다나 오타니는 전날 선발 투수와 타자로 경기를 치른 뒤 이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3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79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무려 1.064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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