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페르난데스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1011235001141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페르난데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시간 21분 접전 끝에 2-1(7-6<7-3> 4-6 6-4)로 물리쳤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이어 열리는 마리아 사카리(18위·그리스)-에마 라두카누(150위·영국) 경기 승자와 이틀 뒤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당시 우승까지 차지한 안드레스쿠는 만 19세 3개월이었고, 올해 페르난데스는 지난 6일이 19번째 생일이었다.
페르난데스가 올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1999년 세리나 윌리엄스(22위·미국) 이후 22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최연소 우승자가 된다.
1999년 윌리엄스는 당시 나이가 18세 11개월이었다.
US오픈 여자 단식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은 1979넌 트레이시 오스틴(미국)이 달성한 16세 9개월,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1997년 호주오픈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의 16세 4개월이다.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를 2-1(6-3 3-6 7-6<7-5>)로 꺾은 그는 이날 세계 2위 사발렌카까지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네 경기 모두 2시간 이상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세계 랭킹 2위, 3위, 5위를 연파했다. 케르버도 지금은 세계 랭킹 17위지만 한때 세계 1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였다.
사발렌카는 3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더블폴트 2개를 연달아 저지른 바람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꿈을 접었다.
페르난데스 역시 이번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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